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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적천석(水適穿石)을 위한 사회적가치 선구자들의 만남 - 2편(패널토론)

[패널토론 ]

 

송파구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제언

- 김연아 (칼폴라니연구소 연구원 )

 칼폴라니연구소의 김연아 연구원은 사회적경제의 이론적 배경과 개념을 중심으로 간략히 설명한 후 , 사회적경제는 단순한 지원정책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공동생산을 통해 발전하는 것이라 말했다 . 그리고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정비 , 광진구 돌봄조직 ·성북구 협동조합형 지역관리회사 등을 예로 들며 민관거버넌스 구축 그리고 각 지역구와의 연계를 통한 지역화가 필수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.

 
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<김연아 (칼폴라니연구소 연구원)>   <강선섭 (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 )>

 

서울시 사회적경제 현황

- 강선섭 (서울시 사회적경제담당관 )

 서울시의 강선섭 사회적경제담당관은 현재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정책들과 성공사례 그리고 추진상 한계점을 중심으로 의견을 개진하였다 . 타지자체보다 사회적경제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 편이나 여전히 지원중심의 정책들 위주이며 , 서울시민들의 인식이 복지라는 개념에 머물고 있는 한계를 지적하였다 . 특히 강선섭 담당관은 서울시 정책의 중심에 위치한 공무원이기에 많은 패널의 질의에 응답하였고 ,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중심이 되어 민과 관을 잇는 다리가 되어 사회적경제의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하며 마무리하였다 .

    

 

사회적경제기업 부익부빈익빈 현상

- 양세훈 (한국정책분석평가원장 원장 )

 한국정책분석평가원의 양세훈 원장은 현재 사회적경제의 모습은 자본주의와 닮았다 말하면서 사회적기업 간의 빈부격차가 극심한 것이 문제라 지적하였다 . 특히 , 일부의 기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사회적경제기업은 공공의 파트너로서 인식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사회책임조달의 한계를 주장하였다 . 이에 브릿지협동조합 배성기 이사장은 그러한 문제점을 공감하며 , 사회적경제를 바라보는 관점을 지나친 성과주의와 효율성관점으로 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. 다만 , 영국과 같이 제도적으로 정착된 사례를 들며 , 사회책임조달은 지방정부 경영의 최적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으로 지역내 모든 자원 (공공기관 , 의회 , 시민 , 기업 등 )들의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. 양세훈 원장도 그에 공감하였고 , 장기적으로 소비자 없는 사회적경제기업을 경계하여야 하며 그를 위해서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나아가야할 것이라 강조하였다 .

 

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<양세훈 (한국정책분석평가원 원장)>  <여윤정 (가락종합사회복지관 팀장 )>

 

우리동네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한 토론회

- 여윤정 (가락종합사회복지관 팀장 )

 사회적경제의 현장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가락종합사회복지관의 여윤정 팀장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였다 . 특히 마을의 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책임을 가지고 있는 이들의 인식이 낮아 지역내에서 사회적경제를 확장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며 사회적경제에 관한 기본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. 또한 , 사회적경제 아이템을 지닌 이들에 대한 멘토 및 컨설팅 프로그램의 구축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.

 

 

99%가 공정하고 행복해지는 서울시 사회적경제 활성화전략

- 김기진 (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연대 상임이사 )

 2014 년 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 연대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는 김기진 상임이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운영하며 어려웠던 점을 중심으로 공무원의 인식변화와 제도적 개선을 주장하였다 . 특히 , 복지사업 위탁시 담당공무원의 사회적경제에 관한 낮은 인식으로 추진이 어려웠으며 , 지방계약법적인 한계로 인해 구매연결이 어렵다고 말하였다 . 사회문제 해결을 바라는 시민의 관점에서 민과 관의 협력적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며 , 앞서 브릿지협동조합의 배성기 이사장이 발제한 공동체편익확장을 통한 사회책임조달에 공감한다 말하며 마무리 하였다 .

 

  

    <김기진 (사회적협동조합 공감과 연대 상임이사)>   <양현준 (성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)>

 

지역에서의 사회적경제 구축방안

양현준 (성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센터장 )

성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양현준 센터장은 중간조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와 사회적경제기업의 결합이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. 공공과의 결합뿐만 아니라 골목상권 , 지역경제와의 결합도 병행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, 지역문제도 해결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수 있다고 말했다 . 특히 , 마을공동체의 사회적경제화 성공사례인 장수마을을 예로 들며 사회적경제의 길을 제시하였다 . 이와 함께 장기적 시각을 견지하고 ,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연대 , 시민자본 형성 등의 방법을 제시하며 토론을 마무리 지었다 .

    

 

[마무리 ]

2 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가 나아갈 길을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. 제도의 정비 , 민과 관의 협업 , 시민인식 제고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갔고 , 각 분야의 전문가들 간의 공감과 의견이 넘쳤던 토론이었다 . 이러한 작은 만남들이 건강한 사회적경제를 만들 수 있다는 수적천석을 다시 한번 되새기며 , 서울시 전역에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려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본다 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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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자브릿지협동조합

등록일2017-12-19

조회수327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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